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잉베이 말름스틴 (문단 편집) == 비판 == 인기도 많지만, 그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매우 많다. 이는 단순히 잉베이의 매우 독선적인 성격과 거침없는 독설 뿐만이 아니고, 그의 연주 스타일 자체에 대한 불호 때문이다. 굉장히 많은 앨범을 만들어오면서 때론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일렉기타 연주가 클래식적 오케스트레이션에 그림 같이 녹아들어가는 앨범을 만들기도 하고, 때론 이전에 영향받은 락 선배들의 곡들을 리메이크하기도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거의 변하지 않고 매번 똑같은 매너리즘이 강한 음악을 쭈욱 해오며 지금까지도 그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매너리즘에 대한 지적에 대해, 인터뷰에서 '클래식 연주자들은 한 곡을 십 수 년간 다듬어서 월드투어를 하기도 한다'라는 말도 했다.] 잉베이는 제프 스콧 소토 같은 뛰어난 [[보컬리스트]]를 가끔 발굴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자기 기타 연주만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른 악기 파트의 역량을 억눌러 그의 앨범에선 기타 소리밖에 들리지 않게 한다는 얘기도 듣곤 한다. 사실은 리치 블랙모어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카리스마 뮤지션에게는 늘 따라붙는 이야기로 어느 정도는 그런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잉베이가 헤비메탈 씬에 남긴 또다른 업적[* 사실 이런 것까지 업적이라고 표현하는건 어폐가 있다. 그렇게 따지면 로니 제임스 디오. 그래험 보넷을 보컬로 기용한 리치 블랙모어, 무명의 로버트 플랜트를 기용한 야드버즈 출신의 지미 페이지, 알카트라즈를 만들어 잉베이를 데려다 유명하게 만든 그래험 보넷 등이 훨씬 대단한 업적을 남긴 이들이다.] 중 하나가 바로 헤비메탈 키보드계의 신기원을 연 [[옌스 요한슨]]을 발굴한 것. 총 4년 동안 4장의 정규 앨범을 만들었는데, 이때 잉베이의 주요 트랙에는 옌스의 현란한 키보드 솔로, 심지어 잉베이와의 속주 배틀이 들어가는 트랙도 적지 않다. 베이스 또한 아주 잘 들리는 공연도 많다. 하지만 이 마저도 대 선배 [[리치 블랙모어]]와 [[존 로드]]가 60년대 말에 이미 선 보였던 것이기에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리고 상당히 개인적인 호불호를 표현하는 게 심한 사람이라 많은 존경을 받는 기타리스트들을 함부로 깎아내리기도 한다. [[조 새트리아니]]의 트랙을 듣고 쓰레기같다고 표현한 적도 있으며(물론 연주자가 새트리아니라는 것을 모르고 들었을 때 이야기다.), [[슬래시(기타리스트)|슬래시]]의 솔로를 듣고 벤딩의 음감이 형편없다고 비판한 적도 있다.--근데 슬래시는 원래 이론에 약한사람 아닌가?-- 또는 제프 벡의 불후의 커버곡 'Cause We've Ended as Lovers'(스티비 원더 작곡)를 듣고 '훌륭한 곡이지만 기타리스트가 벤딩을 제대로 못해 빛나지 못한 곡'이라 한 건 충격과 공포.[* 플레이어가 제프 벡이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몹시 당황스러워하는 것이 백미] 특히 [[너바나(밴드)|너바나]]를 위시한 [[얼터너티브 록]]/[[그런지 록]] 밴드는 영 심드렁해 하고 기타 연주를 장난으로 안다고 엄청나게 비난하지만 이건 잉베이 뿐만 아니라 올드 스쿨 메탈 뮤지션이라면 대부분 싫어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들이 그토록 싫어하던 얼터너티브/그런지 록이 광풍이 휩쓸던 90년대에. 당시 이들은 얼터너티브 록/그런지의 요소를 따라하려고 했다는 사실이다. 물론 대부분이 제대로 된 융화를 하지 못하고 음악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실패한 앨범들이 부기지수였다.] 이러 저러한 다소 극단적인 감상 때문에 거만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물론 까칠한 성격이라는 건 팬들도 인정하는 사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3367748|-잉베이가 평가한 기타리스트들]] 처음엔 꽤 잘생긴 얼굴로 팬이 많았지만 요즘은 나이가 먹었는지 많이 뚱뚱해져서 뚱베이 말름스틴(혹은 뚱베이 살찜스틴)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99년 내한 당시 모 음악잡지에서는 '화이트 [[비비 킹|B.B. King]]'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매너리즘의 진행과 함께 여러 가지 면에서 욕을 먹기도 했다. 우선 기타톤 자체가 제한적[* 잉베이가 쓰는 스트라토캐스터는 이미 일반적인 스트랫이라고는 볼 수 없을만큼 과도하게 개조되어서 본래의 소리가 많이 변형된 상태인데다가 저 톤을 찾고 카피하는데에 걸린 시간이 5-6년 정도 된다.]이고 사용하는 스케일과 모드[* 간단히 말해서 자주 쓰는 음의 조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가 언제나 그게 그거라는 것. 또한 프레이즈 역시 몇 가지를 돌려쓰는 감이 강하다.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가 많고 특히 그 인기의 측면이 '[[속주#s-2|속주]]'라는, [[고음병]]과 같은 요소를 다분히 지닌 유치한 부분에 기인하다보니 여러 가지로 저평가를 당하는 측면이 있는데, 미국 쪽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으며 어느 지역에서 인기가 있다는 수준을 넘어 이미 세계적인 인지도와 명성을 가진, 한 시대를 풍미하며 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거장 테크니션이다. 연주자 중에서도 잉베이가 후대 기타 키즈들에게 끼친 영향력과 그의 테크닉에 한해서는 나쁜 평가를 하는 사람이 드물다. 그런데 2010년 중반 정도를 기점으로 누구도 부정 못하던 테크닉 부분에서조차 많은 비판을 듣는 중이다. 기타 테크닉도 피지컬이 관련되는 부분이라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예전만큼 속도가 안 나오는건 어쩔수가 없는 현상이며, 젊은 시절에 비해 테크닉적인 퇴보를 특히 뚜렷하게 보이는 기타리스트들이 있는데, 잉베이도 그 대표적인 한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속주실력은 여전하다듯이 전성기 시절과 똑같은 BPM으로 연주하려고 하는데[* 전성기 때는 특히 앨범버전이 원래 빠른 곡을 라이브에서 기교까지 섞어가며, 더 빠르게 연주하기로 유명했었다], 아무래도 예전만큼의 정확도와 깔끔함이 안 나와서 말이 많다. 최근 2019년의 콘서트 영상을 보면 심각할 정도로 망가져 있는 모습이다. 왕년의 테크닉을 아직도 보존하고 있는 동세대 [[비르투오소]]들도 있고 혹은 속도를 잃었다 해도 원숙미 있는 연주를 보여주는 기타리스트들도 있는데 이 사람은 여전히 매너리즘에 가까운 연주를 하면서도 테크닉마저 망가져서 아쉬운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